전남 부안의 마실축제가 열렸었죠~
바로 부안의 해뜰마루지방정원에서입니다.
위치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별천지로 3,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마실이란?
이웃에 놀러 다니는 길로 '마을'의 방언으로 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마실’은 표준어 ‘마을’에 대한, 강원, 경상, 충청 지역의 방언 또는 북한어라고 합니다.
부안마실축제는 끝났지만 정원이 너무 잘되어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주차공간도 넓어서 차갖고오기 좋습니다!
밖에 크게있도 안으로 들어가도 밖에까진 아니지만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어요~
밥 먹고 난 뒤 한 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하고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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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커서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천천히 걸었는데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안 걸렸어요!
5월의 선물 부안이라네요^^
이밖에도 예쁜 포토존이 많은데 다 못찍었네요ㅠㅠ
토끼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토끼 조형물이 많더라고요!
아 그리고
뱀이 출몰할 수 있어 주의하라고 되어있어요!
자라 보고 놀랄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하죠~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어떤 일에 크게 놀라고 나면 그와 비슷한 것만 봐도 겁이 난다는 말"
비슷한 말로
오우천월(吳牛喘月)
"오나라의 소가 달만 보아도 숨을 헐떡인다는 말"로
"어떤 일에 한 번 혼이 나면 비슷한 것만 보아도 미리 겁을 집어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吳 : 나라이름 오
牛 : 소 우
喘 : 숨찰 천, 헐떡거릴 천
月 : 달 월
뱀 나온다는 문구를 보고 난 후 걷는데 갑자기 파다닥 소리나서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ㅜㅜ 두루미? 큰새가 파다닥 날아가더라고요~
새도 절보고 놀랐겠지만... 진짜 너무 놀라서 다른 길로 돌아갔어요ㅠㅠ 다행히 사람이 없었네요ㅋㅋㅋ
밤에 오면 더 이쁠 거 같아요 담엔 저녁때 와봐야겠어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